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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톱 여배우로 안방극장 복귀


탤런트 한은정이 여배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은정은 현재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의 후속작인 '대한민국 변호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대한민국 변호사'는 한 부부가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각각의 변호를 맡은 두 변호사의 대결 및 러브라인 구도가 그려질 작품이다.

한은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이애리 역으로 출연한다. 이애리는 극 중 겉으로는 강해 보이나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외강내유 형의 여성으로, 국내 탑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려 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순수한 감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남편과 법정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수십억대 자산가인 이애리의 남편 역에는 이성재가, 이애리의 변호를 맡게 될 변호사 역에는 류수영이 캐스팅됐다.

한은정의 드라마 출연은 SBS '사랑하는 사람아'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한은정은 그간 안성기, 정재영 등과 함께 출연한 대작 사극 영화 '신기전' 촬영에 전념해왔다.

한편 16부작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는 오는 7월 경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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