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자신의 아버지가 싱어송라이터 이대헌이라고 밝혔다.
이하나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해 즉석에서 노래와 기타 실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식스펜스 넌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미'(Kiss me)'와 밥 딜런(Bob Dylan)의 '녹킹온더헤븐스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를 차례로 선보이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하나는 "부모님이 두 분 다 음악을 하시던 분이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면서 "아버지가 '먼지가 되어'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이대헌"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보사노바 풍의 노래나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며 "대학시절 악기를 사고 싶어 돈을 모으기 위해 CF아르바이트 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함께 출연한 김C가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상상플러스는 전국 기준 10.6%의 시청률(TNS미디어 코리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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