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이효리, 박예진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서 '사랑해' 게임을 하던 중 특유의 눈웃음과 여심을 녹이는 고백으로 이효리, 박예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효리, 박예진은 지드래곤의 볼에 뽀뽀하는 벌칙 아닌 벌칙을 수행하며 기쁨을 숨기지 못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빅뱅의 G-드래곤은 이 날 서해안 백미리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프로그램의 특성 상 리얼한 모습을 많이 보여야 하는 부담을 안고서도 최선을 다해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 몸이 벌겋게 익으면서도 몇 번이나 바닷물에 뛰어드는가 하면, 커다란 낚시 도구를 들면서도 불평 한 마디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아침에 갓 일어나 부스스한 모습 그대로 촬영에 참여하거나 선배들의 심부름을 도맡아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선보여 이효리, 박예진 등 여자 출연자들을 비롯한 현장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또한 평소 빅뱅의 팬을 자처해온 유재석과 매 게임마다 라이벌 아닌 라이벌로 만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최고의 아이돌 지드래곤의 리얼한 매력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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