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훈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김지훈은 22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새 MC를 맡아 지금껏 연기자로만 봐 왔던 이미지와는 다른 재치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나이차가 많은 다른 세 MC 들과 기싸움을 벌이며 첫 예능 나들이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다음달 25일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에서 이혼전문 변호사 박현수로 변신,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다.
이미 첫 촬영을 한 김지훈은 극중 철저한 자기관리와 완벽주의적 성품을 가진 변호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그러면서도 사고뭉치 형의 뒤치닥거리와 아내와 합의 이혼한 전력이 있는 슬픈 과거를 간직한 인물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지훈은 전작 KBS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훈남 사위로 분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남성화장품 CF를 통해 조각 같은 상반신 몸매를 공개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시원스럽고 훈훈한 외모에 재치있는 입담까지 갖춰 대형 스타로 발전할지 기대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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