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극본 유현미, 연출 홍창욱)의 전혜빈이 치어리더로 나서 섹시 댄스를 연출했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극중 사법연수원생들의 단합 체육대회 장면에서 전혜빈은 선후배와 동료들을 응원하는 치어리더로 변신해 영화 '브링 잇 온'의 주제곡을 배경으로 과감한 치어리딩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이 장면은 치어리더 댄스를 보여주자는 전혜빈의 제의로 이루어진 것이라 눈길을 끈다. 전혜빈은 가수 시절 자신의 안무를 돕던 댄스팀까지 불러 치어리더팀을 결성하는 열의를 선보였다.
이러한 열의로 문성근을 비롯한 송창의, 이상윤, 김유미 등 출연진들도 실감나게 촬영하는 등 현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신의 저울'은 사법시험 합격 전 살인 사건에 연루된 가난한 고학생 장준하(송창의 분)가 사법연수원에서 우정을 쌓은 친구 김우빈(이상윤)과 갈등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창의, 이상윤, 문성근, 김유미,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신의 저울'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