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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올림픽 중계방송에 도전!


MBC '무한도전' 팀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고 보조 해설자로 나서 직접 중계에도 도전한다.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와 노홍철, 김태호 PD 등은 지난 16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17일 베이징에 입성,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제7의 고정멤버로 굳어지고 있는 그룹 신화의 전진 또한 18일 베이징에 도착해 '무한도전'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사전 연습을 통해 중계를 준비해 왔다.

지난 14일 한 자리에 모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은 35년 경력의 MBC ESPN 임주완 캐스터의 지도 아래 보조 해설자 도전 연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전날 있었던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여자 핸드볼 예선전을 돌아가면서 직접 중계해 보는 방식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점검했다.

'무한도전' 팀은 오는 20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면서 17일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한국 대 헝가리전 중계를 비롯해 MBC의 한국팀 경기 중계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무한도전' '올림픽 특집' 편에서는 하하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멤버로 전진을 공식 인정하는 듯한 화면을 내보내 관심을 끌었다.

역기를 들어 엉덩이로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리는 이색 역도 경기에서 전진이 1위를 하자 "10년 동안 지켜온 아이돌의 이미지, 부담감조차 자연스럽다. 앞으로 함께 할 새로운 동반자들. 얼굴이 바뀌어도 이름이 바뀌어도 최고의 스토리는 변하지 않는다. 신화의 전진은 무한도전의 전진이 된다"는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룹 신화의 활동시기부터 '무한도전' 출연에 이르기까지 전진의 활약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진이 드디어 제7의 멤버로 확정됐다', '아니다'로 의견이 갈렸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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