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30)이 동갑내기 사돈총각을 위해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문희준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 녹화에 참여해 여동생 문혜리 씨 남편의 쌍둥이 동생인 사돈총각의 소개팅 주선에 힘을 쏟았다.

'스친소' 출연이 확정된 문희준은 함께 출연할 친구를 찾는 과정에서 사돈총각이 솔로라는 것을 알고, 제작진에게 친구가 아닌 사돈을 소개해도 되냐고 문의를 했다고.
문희준의 사돈총각은 현재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준비 중이며 끼와 스타일도 겸비한 매력남이다.
문희준은 함께 출연한 스타 주선자들에게 "(사돈에게) 예의를 갖춰 달라"며 호소하는 한편, 꼬박꼬박 '사돈'이라고 존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준은 군 제대 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H.O.T.시절 내가 번 수입의 3분의 2는 여동생의 일본 유학비에 들어갔는데, 유학 보내줬더니 시집간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문희준 동생 문혜리'가 한때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문희준 외에도 붐, 박지헌, 박정아, 김은정, 김지혜 등 6명의 스타 주선자들이 출연하는 '스친소'는 6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