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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여왕' 임정은, '바람의 나라' 여장부 변신


SBS 아침드라마 '물병자리'를 통해 청순녀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켰던 '눈물의 여왕' 임정은이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여장부 역할을 맡았다.

임정은은 극중 고구려 공주 세류 역을 맡아 무휼(송일국 분)에게 큰 힘을 실어준다. 무휼이 왕위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도 한다.

그는 강한 카리스마로 기산부족을 장악하고, 탁월한 정치력을 발산하는 등 그동안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바람의 나라' 강일수 PD는 "임정은은 물 같은 배우다. 세류가 가진 강인함과 여자로서 표현할 수 있는 멜로의 감성까지 골고루 흡수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어떤 연기든지 몸과 마음으로 체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임정은은 "평소 사극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역할과 좋은 출연진을 만나서 너무 기쁘고 설레인다"며 "바람처럼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세류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정은은 전작인 '물병자리'에서 청순가련형의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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