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톱스타 김혜수가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작품의 완성도를 선별한다.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30개국 52편의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심사를 책임질 5명의 본선 심사위원과 2명의 특별 심사위원 등 총 7명의 심사위원 확정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는 영화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일본의 작가주의 감독 오구리 코헤이, 부산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나는 행복합니다'의 윤종찬 감독,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 영화 음악 작곡가 조영욱, 영화 MK픽처스의 심재명 대표 등이 위촉됐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대상•심사위원특별상•뉴필름메이커상(국내/해외)•애니메이션상•아시프관객심사단상•단편의 얼굴상 등 총 상금 3500만원이 걸린 7개 부문 수상작을 가려낸다.

최근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김혜수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눈길을 끄는 아시아나단편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6일간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