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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MBC 새 일일극서 갈등유발자로 특별출연


탤런트 김유미가 MBC 새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 연출 김사현 이동윤)에 초반 갈등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김유미가 극중 맡은 재희 역은 남자주인공 영민(이정진 분)과 유학시절에 만난 연인으로 6년 만에 영민의 아들이라며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뒤 곧 결혼을 하게 됐다며 홀연히 한국을 떠나버리는 인물.

드라마 3회부터 6회 동안 총 4회에 걸쳐 출연하는 김유미는 극중 약혼녀가 있는 영민에게 아이를 맡기게 됨으로 써 파혼의 결정적 계기를 안겨주는 역할로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긴다.

김유미는 "드라마 '신의 저울'을 끝내 놓고 얼마 안 돼 출연 제의가 들어와 고민을 하다가 전작에서 약혼자로 나왔던 이상윤 씨와의 인연도 있고, 평소 박정란 작가님과 김사현 감독님을 존경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그는 "아직 미혼이라 아이를 두고 떠나는 재희의 행동에 의문을 가질 때도 있다. 재희의 감정 선을 감독님과 충분히 상의한 뒤 좋은 장면을 담아내고자 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낸 김유미는 "이제 촬영분량도 거의 끝나간다. 앞으로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사랑해, 울지마'를 열렬히 시청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춘자네 경사났네'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사랑해, 울지마'는 서로 다른 두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이들의 가족 이야기가 더해진 멜로드라마로, 탤런트 이유리 이정진 오승현 이상윤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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