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하정 아나, 첫 '스친소' 주선 도전

MBC 이하정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최초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스친소' 녹화에 지적이고 출중한 외모의 친구를 데리고 와 주선자로 활약했다.

이하정 아나운서와 친구는 과거 MBC 아나운서 시험을 보다가 알게 된 인연으로 지금껏 우정을 쌓아가고 있으며, 이 아나운서의 친구는 현재 마케팅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퀸카 커리어우먼이다.

이 아나운서는 "친구는 과거 3년 동안,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기 위해 지원했다가 최종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아나운서는 "친구가 다른 끼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 (아나운서 시험에)떨어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이 아나운서의 친구는 '스친소' 소개팅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미모에 걸맞은 재치도 마음껏 뽐내 출연자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영어마을에서 시네마 데이트로 마련된 이번 녹화에는 이하정 아나운서를 비롯해 박준형, 정형돈, 정성운, 강은비, 붐이 절친한 친구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주선자로 나섰다.

한편 이번 주 '스친소'는 오는 8일 오후 5시25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