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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터줏대감 정형돈, 하차 위기 딛고 태연과 새출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정형돈이 소녀시대의 태연을 새 파트너로 맞아들였다.

'우결'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일 정형돈과 태연이 '우결' 첫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우결' 초반 사오리와 결혼생활을 하다가 헤어진 후 그 간 솔로로서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의 집에 얹혀살았지만 이 커플이 최근 하차를 결정하면서 진로가 모호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정형돈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다가 지난주 잔류할 것을 최종 확정짓고 새 파트너를 모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결'은 정형돈-태연 커플을 비롯, 손담비-마르코, 화요비-환희, 강인-이윤지 등 네 쌍의 커플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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