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34.1%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아내의 유혹'은 장서희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률 상승 흐름을 탔다. 지난 11월 첫방송에서 10%대로 출발한 '아내의 유혹'은 지난 1일 30%대 벽을 첫 돌파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40%대 고지를 넘보고 있다.
'아내의 유혹'은 은재(장서희 분)가 복수를 위해 전 남편 교빈(변우민 분)을 유혹하고 있으며, 사업을 망가트리기 위해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원조 악녀' 애리(김서형 분)가 순순히 당할 리 없다. 애리는 이날 방송에서 은재의 화장품에 유해물질을 투입하는 등 사업을 방해하고 나서면서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은 20%를, MBC '사랑해, 울지마'는 12.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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