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쌍화점'의 유하 감독이 자신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하 감독은 지난 연말 개봉한 '쌍화점'이 개봉 22일 만에 327만 명을 동원하며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의 기록을 깼다.
유하 감독의 전작들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은 '말죽거리 잔혹사'로 2004년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 전국 31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와 '비열한 거리' 역시 2002년, 2006년 월드컵 때 개봉해 장기간 상영되며 예상 밖의 흥행을 기록했다.
'쌍화점'은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등 청춘스타들의 과감한 노출과 정사신, 유하 감독의 첫 사극으로 관심을 모아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