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시청률 20% 고지를 탈환하며 일요일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 미디어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는 2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패떴'은 설날 연휴가 시작된 지난 1월 25일 1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잠시 하락세를 겪었지만 한 주만에 다시 20%대의 시청률을 회복하며 일요일 밤의 예능 1인자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패떴'은 종전 30%에 육박하며 전성기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5%를 기록하며 '패떴'과의 격차를 좁혔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1부'인 우결'과 '세바퀴' 역시 각각 12.7%와 1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자리수 시청률을 회복, 일요일 밤 뜨거운 예능 경쟁을 예고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