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과 4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접한 구혜선이 이를 부인했다.
구혜선은 3일 오전 측근을 통해 열애설 기사 소식을 듣고 "김지훈 외에도 많은 남녀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왜 유독 김지훈이냐"고 반문한 뒤 "열애는 아니다. 허물 없이 지내는 친한 오빠다"고 말했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10월 말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첫 만남을 가진 후 각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구혜선 측은 "두 사람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압구정동과 청담동 주변 식당이나 극장 등에서 만남을 가진 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이 편한 사이고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구혜선은 예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시절부터 김지훈은 물론 강인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과도 친분을 쌓았다"며 "이성을 떠나 오래된 친한 오빠 사이"라고 강조했다.
구혜선 측은 "최근 '꽃보다 남자'와 맞물려 유명세를 치르는 것으로 생각하기로 했다"며 담담하게 말을 맺었다.
한편 김지훈의 소속사 측도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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