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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100만원어치 선물


KBS 월화극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은 구혜선이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꽃남' 출연진과 제작진 70여 명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구혜선은 최근 한 음악사이트에서 실시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을 받고 싶은 스타는?'이란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구혜선은 "고생하시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모두 70개 좀 넘는 초콜릿을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

구혜선이 이날 선물한 초콜릿 비용만 100만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콜릿은 친언니가 운영하는 빵집에서 구입, 모두 같은 포장과 가격으로 일괄 선물했다고.

구혜선은 "포장 하나에서도 차이가 나면 아무래도 말(言)이 나니까 똑같이 준비했다"면서 "초콜릿 선물을 받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된 사실은 몰랐다. 투표해 주신 분에게도 선물드리고 싶은데 숫자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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