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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복귀 '비둘기 합창단', 20일 첫방송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간판 스타인 정찬우가 새롭게 재탄생한 '비둘기 합창단' 코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기 코너 '비둘기 합창단'은 오는 20일 첫 선을 보인다.

정찬우의 랭보 정을 비롯해 리마리오, 막무가내 보이스, 난다 김, 깜찍이와 끔찍이 등 인기캐릭터를 배출했던 '비둘기 합창단'은 'new 비둘기 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꿔 돌아왔다.

'new 비둘기 합창단'은 전편만큼이나 개성 강한 캐릭터가 대거 등장했다.

지난 2006년 6월 초'컬투 연구소' 코너 하차 이후 2년 7개월 여 만에 복귀한 컬투의 정찬우는 'new 비둘기 합창단'의 지휘자 '뭘해도 먹히리' 역할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몰라 패밀리'의 김재우는 엉뚱한 물건을 파는 웃음 전도사로, '혼자가 아니야'의 정현수는 불평불만이 많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 개그를 선보인다. '웅이아버지'에서 웅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용진은 레크레이션 강사로 출연한다.

이에 한 주 앞서 '나몰라 패밀리'의 김태환과 김경욱도 새코너 '초코보이'로 컴백, '웃찾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초코보이'는 김태환과 김경욱 두 사람 특유의 리듬감이 돋보인 무대. 짧지만 임팩트가 강한 개그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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