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왕좌 자리를 두고 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과 SBS '카인과 아벨'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미워도 다시한번'은 1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15.6%에 비해 0.2% 포인트 소폭 상승한 것으로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14.9%를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두 드라마간 격차가 불과 0.9%포인트라 앞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두 드라마에 비해 시청률에서 다소 뒤지고 있는 '돌아온 일지매'의 뒷심도 변수다. '돌아온 일지매'는 11%로 18일 10%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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