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 주연의 영화 '못말리는 결혼'(감독 김성욱)이 일본 오키나와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못말리는 결혼'이 진출해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일본 최대의 코미디/매니지먼트 회사인 요시모토흥업이 중심이 돼 출범하는 오키나와국제영화제는 '웃음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영화제다.
코미디 영화 '못말리는 결혼'은 유진과 하석진, 김수미, 임채무가 주연한 작품으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풍수지리가 집안과 강남 졸부집의 사돈맺기를 그렸다.
한편 이번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공식 게스트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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