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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신곡 발매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


백지영이 '총맞은 것처럼'에 이어 또 한번 '발라드 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백지영의 신곡 '사랑이 죄인가요'는 지난 22일 음원 공개 하루 만에 벅스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싸이월드, 소리바다 온라인 차트 1위, 뮤직포털 엠넷, 도시락 등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의 '사랑이 죄인가요'는 음원 공개 3일 전인 지난 18일 SBS 드라마 '자명고'의 엔딩곡이자 극중 자명(정려원 분)의 테마곡로 첫 선을 보인 후 시청자게시판에 곡 문의가 쇄도하며 인기를 예감케 했다.

'사랑이 죄인가요'는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강인해 질 수 밖에 없던 자명공주의 슬픈 운명을 담은 곡으로 백지영의 7집 대표곡 '총맞은 것처럼'을 작곡한 방시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또 한번 백지영-방시혁 콤비 파워를 과시한 곡. 감미로우면서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멜로디와 순애보적인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백지영의 애절한 음색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백지영은 또한 '자명고' OST를 부른 인연으로 드라마에도 카메오로 출연을 자청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촬영은 28일로 예정돼 있다.

백지영의 '사랑이 죄인가요'와 소녀시대 티파니가 부른 '나 혼자서' 등 총 20곡이 수록된 '자명고' OST 음반은 27일 전격 출시된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6월말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댄스곡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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