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드렁큰타이거 타이거JK, 윤미래와 함께 열정의 힙합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인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특집에서 타이거 JK, 윤미래와 함께 프로젝트 팀 '퓨처 라이거'를 결성,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이번 듀엣 가요제는 MC들이 직접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을 선택해 진행됐다"며 "유재석은 MBC '놀러와'로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의 인연을 맺은 타이거JK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의정부에 위치한 타이거JK의 녹음실을 직접 찾아가 곡 작업을 전수받고 진지하게 공동 작업에 임했으며, 힙합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타이거JK의 아내이자 유재석의 광팬인 윤미래는 이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녹음실로 달려가 코러스를 해주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재석과 타이거JK, 윤미래는 이렇게 완성된 곡으로 지난 18일 올림픽대로 인근 공원에서 열린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타이거JK 측은 "8집 앨범 마무리 작업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유재석씨에 대한 두터운 믿음,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쓴다는 좋은 취지 등을 고려, 공동 작업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특집에서 전진은 이정현, 길은 윤도현밴드, 정형돈은 에픽하이, 정준하는 애프터스쿨, 노홍철은 노브레인, 박명수는 제시카와 각각 짝을 이뤘다.
한편 타이거JK는 이 달 안에 8집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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