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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김종민과 서로 무시하던 사이"


혼성 듀오로 컴백한 코요태 멤버 빽가가 원년멤버 김종민과의 좋지 않은 기억을 털어 놓았다. 27일 방송 예정인 MBC 버라이어티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한 빽가는 김종민의 첫인상이 나빴다고 고백했다.

이날 빽가 집에서 촬영된 방송에서 빽가는 한쪽 벽면 가득 채운 사진들과 화려한 호피무늬의 천 등으로 꾸며진 비상한 센스를 선보였다. 또한 절친 비의 충고가 담긴 다짐서부터 빽가의 범상치 않은 패션을 완성하는 신발과 의상 등이 함께 공개됐다.

신지는 빽가를 코요태로 추전 했을 당시 김종민에게 욕을 먹었던 사연을 밝혔다. 5년전 빽가와 친구였던 신지는 코요태 래퍼 오디션에 빽가를 적극 추천했다고. 하지만 빽가를 만난 김종민은 개성 강한 빽가의 옷차림과 행동에 거부감을 보이며 신지에게 "뭐 저런 얘를 데려왔냐"고 화를 냈다고 한다.

빽가 역시 김종민과 같은 백댄서 출신이지만 스타일과 장르가 완전히 달랐다며 "사실 (당시) 나도 김종민을 무시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지와 빽가의 절친인 톱스타 비가 어색한 사이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빽가가 유명 연예인에게 여자친구를 뺏긴 사연 등이 공개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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