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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D-10' 김종민, 예능-가요계 새 활력소


코요태의 김종민이 열흘 뒤면 제대해 가요계와 예능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 11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 후 서울시내 한 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오는 18일 제대하는 김종민은 제대 후 먼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입대 전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멤버로 활약했던 김종민은 아직 '1박2일' 복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를 발휘할 계획이다.

'1박2일'에 출연 중인 MC몽은 최근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김종민의 복귀를 반긴다며,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멤버가 어디 있겠냐. 김종민이 제대하면 일곱 명으로 가지 않겠냐"고 말한 바 있다.

물론 이는 MC몽의 사견이며, 아직 제작진은 김종민에 대한 구체적인 합류 계획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를 신고한 천명훈이 소집 해제와 동시에 새롭게 개편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새 코너 '헌터스' MC에 전격 투입됐듯 김종민의 방송 복귀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게 방송가의 관측이다.

또한 김종민은 내년초 코요태 멤버로서 가요계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빽가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이라 신지와 2인조로 활동할 전망.

다양한 경험과 끼를 지닌 김종민이 제대 후 예능 프로그램과 가요계에 새 활력소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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