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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소화-칠숙, 생환 '흥미진진'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소화 역의 서영희와 칠숙 안길강이 재등장한다.

중국 사막 지역에서 유사에 빠져 죽은 줄만 알았던 서영희와 안길강은 13부 엔딩에 등장하며 안방 컴백을 알렸다.

소화와 칠숙은 중국에서 신라로 들어온 사신단 속 상단과 함께 들어왔다.

두 사람은 과거 추격자와 쫓기는 자의 신분이었지만 10년이 넘게 흐른 지금 관계가 애매모호하다.

칠숙 역의 안길강은 "사실 지난 2월 중국 촬영에서 소화를 구해서 돌아오는 장면을 찍기는 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둘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것도 같다"고 귀띔했다.

소화 역의 서영희도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의 재등장이 선덕여왕의 보는 기쁨을 줄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초반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던 서영희와 안길강의 재등장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30% 돌파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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