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과 전진이 함께 한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참가곡 '세뇨리따'가 음악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현과 전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카리스마'라는 팀으로 출연, 경쾌한 리듬과 라틴풍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세뇨리따'를 불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정현은 라틴댄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무대를 누볐으며, 무대 위를 고양이처럼 기어다니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노래 중반 이후에는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리는 파격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정현의 파워풀한 보컬과 전진의 느끼하고 재미있는 내레이션이 조화를 이룬 '세뇨리따'는 가장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이날 선보인 7곡은 10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대중음악 부문에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등록됐으며, 조만간 온라인을 통해 정식 음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정현 소속사 관계자는 "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세뇨리따'가 2009년 여름을 강타할 히트곡 대열에 오를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