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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이상형 장동건과 멜로, 설레였다"


배우 한채영이 장동건의 연인으로 멜로 호흡을 이룬 소감을 밝혔다. 조각 미녀와 미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20일 오전 경기 파주 아트서비스에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의 현장공개가 열렸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서로 다른 3명의 대통령이 출연하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로, 한채영은 대통령 장동건의 마음 속 영원한 연인 '이연' 역을 맡았다. 한채영은 "굉장히 아름답게 나와서 영화 찍으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교수로 정당의 외교 정책 고문으로 영입된 김이연으로 출연하는 한채영은 대한민국의 통치권자의 마음을 빼앗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 최고의 여인을 연기한다. 한채영은 어렸을 때부터 장동건의 팬이었다며 설레는 느낌을 밝혔다.

"쑥스럽네요. 장동건씨는 제가 미국에 살 때부터 좋아했던 배우고 이번에 같이 하게 되서 떨리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게 되니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것보다 더 좋은 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매너도 좋고 따뜻한 분이라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와 정치, 사회적 풍자가 담길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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