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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용화 감독, 드라마 '드림' 격려


영화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이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 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 격려를 보내 방송계와 영화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국가대표라는 독특한 소재를 갖고 만든 영화. 김용화 감독은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역시 독특한 소재로 지난 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드림' 팀에 선전을 기원했다.

김용화 감독은 "주진모씨는 지난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같이 작업해봐서 연기력을 잘 알고 있고,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손담비씨도 연기를 곧 잘해서 무척 기대가 된다"며 "좋은 소재, 좋은 이야기인 만큼 우리 영화와 더불어 흥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용화 감독과 '드림'의 백수찬 PD는 같은 71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전공 91학번 동기이면서 2000년 졸업도 같이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감독은 백 PD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처음에 백수찬 PD를 봤을 때 착하고 똘망똘망해서 '저런 친구가 다 있었네'라는 생각을 했는데, 서로의 꿈이 같아서 자주 술도 마시면서 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털어놨다.

한편, 백수찬 PD는 김용화 감독의 이런 덕담에 고마워하며 "좋은 친구와 이렇게 계속 인연이 이어져서 기쁘고,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드라마 '드림'과 영화 '국가대표' 모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되면 '드림'에 영화 '국가대표'의 하정우씨 등 출연진들을 카메오 출연시키고 싶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SBS '드림'은 격투기를 소재로 해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해 가는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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