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장진영(37)의 빈소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이병헌, 전도연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찾아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판정을 받고 미국을 오가며 치료에 전념해온 장진영은 투병 중이던 지난해 10월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 복귀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다.
그는 헌신적인 간호를 해온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김건모의 공연에도 참석하는 등 심정적인 안정을 찾고 있었지만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1일 오후 4시 5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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