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유명을 달리한 톱스타 장진영과 순애보의 주인공 연인 김씨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측은 "모르는 사실"이라고 답했다.
장진영이 지난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 서류를 바탕으로 서울 성북구청에 혼인신고 등록을 마쳤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다. 장진영의 연인 김씨의 가족도 이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혼인신고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현재 확인 중이다"고 답했다.
연인 김씨는 1일 장진영의 병실에서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으며 빈소가 마련된 오후 늦게 장례식장인 서울 아산병원을 찾았다. 부동산 사업가인 김씨와 장진영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장진영이 위암 선고를 받은 이후에도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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