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의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김현중은 지난 5일~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프로모션에 참석했으며, 미열과 두통 증상으로 인해 6일 공연에 앞서 예정됐던 '한류퐁듀' 녹화에는 불참했으나 본 공연 무대에 올라 팬들과 약속을 지키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현중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7일 오후 12시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 예정이었으나 오전에 갑작스런 고열 증상으로 응급실로 향해 응급조치를 받는 과정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은 현재 일본의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지 담당 의사는 타미플루 복용 후 상태는 호전되고 있으며 앞으로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DSP미디어 측은 일본 현지에 담당 매니저를 보내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