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의 최재환이 '최다 무대인사 참여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최재환은 '국가대표' 개봉 이후 시작된 전국적인 무대인사 스케줄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해 총 164회의 무대인사에 올랐다.
최재환의 무대인사 횟수는 지난 주까지 총 164회로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3개 도시 99개관의 무대인사 일정에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여해 관객들을 만났으며, 무대인사 일정을 위해 다른 스케줄을 조절하는 열의까지 보였다고.
최재환은 "현장에서 직접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배우로서는 가장 기쁜 일"이라며 "영화를 보러 와주신 관객에게 직접 감사인사를 하고 현장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나에게도 무척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여성팬들이 내 이름을 외치거나 손수 만들어온 플래카드를 흔들어 줄때면 사실 무척 신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최재환이 다른 스케줄을 조정하는 한이 있어도 무대인사는 절대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큰 사랑을 받으니 더욱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최재환은 단역배우로 시작해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왔고 '국가대표'에서도 순박한 시골청년 '마재복'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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