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강호동의 토크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강심장'의 메인 MC로 전격 결정됐다.
'강심장' 관계자는 22일 "극비리에 추진된 히든카드 이승기가 강호동과 함께 2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첫 MC에 데뷔하는 이승기의 새로운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승기는 남다른 의욕을 불태우며 토크쇼 MC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 역시 그간 KBS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승기와의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강호동은 서로 다른 캐릭터와 나이, 상이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바로 프로그램이 중점을 두고 있는 다양성을 확보해주고 두 사람의 환상적 호흡이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이승기 두 사람이 손잡고 2MC로 나서는 SBS '강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명 내외의 국가대표 연예인들이 치열한 토크를 펼쳐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토크 우승자 '강심장'에 등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회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에픽하이, 장윤정, MC몽, 유세윤 등 초호화 스타군단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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