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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손예진의 농염 포스터 공개, 한석규는?


배우 한석규와 손예진, 고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감독 박신우)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 손예진의 순백의 굴곡진 몸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목에 맞게 빛과 어둠을 테마로 순백의 빛을 형상화한 손예진과 어두운 그림자를 대변하는 고수가 이번 포스터의 콘셉트. 무채색의 포스터에서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영화의 주연배우 한석규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모은다.

한석규를 배제한 이번 포스터에 대해 영화사측은 "이는 동수(한석규 분)의 눈에만 보이는 두 인물을 이미지화한 것이다"며 "한번도 세상 속에서 나란히 걷지 못하는 불운한 두 남녀의 운명을 암시하며 제3의 시선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백야행'은 14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서로의 존재가 상처일 수 밖에 없는 살인용의자의 딸인 한 여자와 피살자의 아들인 한 남자, 그들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다. 일본의 유명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는 '백야행'은 한석규, 손예진, 고수를 비롯해 이민정, 차화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 오는 11월 국내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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