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제7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제 측은 "경쟁부문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하는 특별심사위원에 배우 손예진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단편의 얼굴상'은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수상자가 함께 심사하게 된다.
손예진은 "영화 '백야행' 촬영을 마치자마자 중요한 역할을 맡게돼 부담이 크다"며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색다른 감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단편영화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어 기대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예진과 함께 심사에 참여할 전년도 수상자는 연극배우 이선희로 지난해 '상콤한 그녀의 참신한 오후'에 출연해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다.
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