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첩보 드라마를 표방한 '아이리스'가 기대감 속에 베일을 벗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아이리스' 1회는 대작의 위용을 과시하며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담아낸 이국적인 영상과 이를 배경으로 한 암살, 총격, 추격, 격투 신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구성한 1회는 한국형 첩보드라마 탄생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블록버스터의 이름값에 걸맞는 톱스타들의 화려한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주연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특유의 미모를 과시한 김태희,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김소연과 이병헌의 단짝으로 등장한 정준호, 이병헌의 적수 김승우 등 톱스타 군단의 연기 대결도 볼거리를 더했다.
2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스펙터클한 영상과 호쾌한 액션은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4%의 시청률로 출발한 '아이리스'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몰입해서 봤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1회 전개가 흥미진진했다.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된다' '역시 이병헌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김소연, 김승우 등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도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청신호를 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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