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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결혼 전 마지막 공식석상 "행복하고 얼떨떨해"


배우 강혜정이 오는 26일 타블로와의 결혼을 앞두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킬미'(감독 양종현, 제작 싸이더스FNH)의 제작보고회는 연출을 맡은 양종현 감독과 주연배우 신현준, 강혜정이 참석했다.

제작 2년만에 극장에서 빛을 보는 영화 '킬미'는 표적을 사랑하게 된 킬러 신현준과 죽고 싶어 안달이 난 자살 삼수생 실연녀 '진영' 역을 맡은 강혜정이 주연을 맡았다.

매번 개성있는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는 강혜정은 이번 영화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이고 세번의 자살을 기도한 당돌하고 귀여운 여자 '진영' 역을 맡았다.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 공식석상에 선 강혜정은 "좋고 행복하고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느와르가 될 뻔한 로맨스'라는 이색 장르의 영화 '킬미'는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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