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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10화랑,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화기애애'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10화랑이 꽉 짜인 일정때문에 거의 반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해 눈길을 끈다.

9일 MBC에 따르면 '선덕여왕' 10화랑은 최근 용인 세트장 연무장에서 공개 화백회의가 열리는 장면 촬영을 위해 어렵사리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매일 매일 촬영이 이어졌지만 서로 조금씩 스케쥴이 달라 한자리에 모여 다정한 기념사진 한 장 찍기가 너무도 힘들었던 상황. 이제는 서로가 너무나 형제처럼 편하고 스스럼없이 지내는 이들 10화랑은 이날 '선덕여왕'이 끝나는 그날까지 함께 하자면서 "누가 먼저 극중에서 죽든 10화랑으로 모인 이상 나중까지 항상 모임을 갖자"고 각오를 다졌다고 제작진이 전했다.

특히 드라마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알천 이승효는 "10화랑이 있었기에 함께 빛날 수 있었다"면서 선배 연기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가장 연기 선배격이지만 동안이어서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홍경인은 "쉬는 시간도 함께 해 전우애 마저 느껴진다"고 전했다. 보종 백도빈도 "아내가 10화랑 중에 제일 멋있다"고 기를 살려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신랑 엄태웅은 "모두가 또래여서 눈빛만 봐도 잘 통한다"면서 "끝까지 화랑 모임으로 뒷날을 도모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10화랑 멤버들은 "드라마가 끝나는 그날까지 함께 가자"면서 파이팅을 외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사진=MBC>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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