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몰이 중인 연기자 줄리엔 강이 'UFC 105' 출격을 앞두고 있는 친형 데니스 강(31)에게 승리를 바라는 화끈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5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105'에 출전해 마이클 비스핑(30, 영국)를 상대로 UFC 2연승을 노리는 데니스 강에게 "멋진 하이킥을 보여달라"고 전한 것.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 강은 데니스 강과는 친형제 사이. 형의 경기를 보러 한국에 왔다가 연기자로 발탁, 최근 MBC 시트콤에서 세경, 신애 자매와 우정을 나누는 원어민 강사로 출연 중이다.
줄리엔 강은 "형의 승리를 기원해주시는 한국 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매번 형의 경기를 빠짐없이 지켜보며 마음 속으로 응원을 해왔다. UFC 105 경기도 시청할 것"라며 "이번 대회에서 꼭 승리해 세계 무대에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UFC 105'는 당일 낮 12시, 액션채널 수퍼액션에서 독점 지연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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