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탑이 다양한 스타일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남북 통일을 방해하는 거대한 비밀 조직 '아이리스' 소속의 킬러 빅 캐릭터를 연기하는 탑은 매 등장신마다 달라진 헤어와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은 임무수행 장면에서 주로 2:8 가르마에 말끔한 검정색 수트와 가죽 재킷 등을 통해 차갑고 빈틈없는 킬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새롭게 보브머리를 선보이기도.
선글라스와 함께 올백 꽁지머리로 등장해 신선함을 더했던 요트에서의 액션씬도 탑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잘 드러났던 부분이다.
이밖에도 탑은 아내와 함께 장을 보는 백산(김영철)을 지켜보는 장면에서 트렌치코트와 함께 뿔테 안경을 착용하며 멋스러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같은 탑의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극중 킬러로서의 차가운 분위기와 절제된 느낌을 살리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멋진 킬러 포스와 강렬한 눈빛이 더해지면서 탑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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