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이 일본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를 닮은 카라의 구하라에 이어 김재경은 일본 가수이자 배우인 아야세 하루카를 빼닮은 외모로 일본 드라마 마니아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아야세 하루카는 한국에서 리메이크돼 상영된 바 있는 일본 원작 드라마 '백야행'에 여주인공인 가라사와 유키로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호타루의 빛'에서는 주인공 아메미야 호타루 역으로 나와 '건어물녀'라는 별명이 일본 전역에 퍼지기도 했다.
이에 김재경은 "워낙 뛰어난 배우와 닮았다니 고맙다. 더 열심히 해서 김재경이란 이름이 더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은 댄스 학원을 다니던 중 댄스팀이 이효리 안무를 담당한 걸 인연으로 매니저가 기획사를 제안해서 스카우트 됐으며, 약 4년간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이효리처럼 연기와 노래, 예능을 다 해내는 게 꿈이며, 우상이 오프라 윈프리인 만큼 '재프라 경프리'가 별명이다.
한편 레인보우는 최근 '가십걸'로 데뷔한 후 광고계 새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치킨,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
레인보우 소속사 관계자는 "인기그룹 SS501과 카라와 한 식구인 레인보우는 데뷔 전부터 SS501과 카라의 팬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주목받았다"며 "이들의 데뷔 무대와 무대 퍼포먼스를 보고 광고업계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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