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日 도착 김태균, "기대 저버리지 않겠다"


김태균(28, 지바롯데 마린스)이 당당한 목소리로 일본 입성을 알렸다.

올해 지바롯데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한 김태균은 5일 오후 나리타 공항에 도착, 본격적인 일본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4번타자를 맡아 장타력을 과시한 김태균의 일본 도착에 현지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도착 후 김태균은 "외국인선수라고 해서 늦게 (일본에) 올 필요는 없다. 조금이라도 빨리 팀에 합류하고 싶다"며 일본 무대 적응을 하루빨리 하고 싶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일본 기자들에게 지난 연말에는 훈련할 시간이 많지 않아 체중이 8Kg 정도 불어났다고 밝힌 김태균은 8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할 계획을 알렸다.

아울러 김태균은 "일본과 한국의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태균은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한 뒤 3년 계약에 최소 5억5천만엔(옵션 별도)을 받는 조건으로 지바롯데에 입단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日 도착 김태균, "기대 저버리지 않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