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엔 강이 열애와 결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최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줄리엔 강은 tvN '택시'에 서신애와 함께 동반 출연했다.
줄리엔 강은 2년 전 유학을 떠나 헤어지게 된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한국인 여자친구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식사할 때 수저와 물 챙겨주는 모습에 반했다"며 "그 후 약 2년간 교제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줄리엔 강은 그의 재미있는 가족이야기도 전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는 달리 고향이 부산인 아버지 영향으로 "뭐라카노"라고 버럭 외쳐대는 습관이 있다고.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항상 큰 목소리로 '밥 빨리 빨리 먹어'를 외쳐대는 전형적인 부산사나이"라고 소개했다. 또 친형 데니스 강의 이상형을 묻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줄리엔 강은 단번에 "우리 형 여자친구 있어요"라며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줄리엔 강은 혼혈아로서 살아온 아픔과 그의 숨겨졌던 성장배경을 밝히고, 서신애는 함께 고생하는 어머니 얘기에 눈물을 보이기도 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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