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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김혜수, 첫 공식석상서 끝내 '침묵'


배우 김혜수가 유해진과의 열애와 관련 질문에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김혜수는 8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약 한 시간가량 서울 명동에서 열린 화장품브랜드 미샤 10주년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김혜수는 이날 행사장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곧바로 행사장으로 직행했고 사인을 받는 팬들의 축하 인사에도 대답 없이 미소만 지어보였다. 김혜수는 사인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경호원에 철저히 둘러쌓인채 열애와 관련한 질문에는 일체 답하지 않았다.

이날 사인회는 김혜수의 열애 발표 이후 첫 공식석상이었던 만큼 세간의 관심이 높아 미샤 측은 경호인력을 10여명 배치함과 동시에 일부 경찰 인력까지 투입했으나 워낙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한편 영하로 내려간 추운 날씨 속에서도 300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김혜수를 보기 위해 몰렸고 길을 지나던 행인들까지 사인회가 열리는 화장품 매장 근처로 집중되면서 평상시에도 인파로 북적이는 금요일 저녁 명동 거리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1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작년에도 한 차례 결혼설에 휘말렸지만 열애 사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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