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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간 '훈훈의리'vs'깨진우정'에 울고 웃고


지난 9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이 멤버들간의 훈훈한 의리와 깨진 우정 등 상반된 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다.

전국시청률 19.5%(AGB 닐슨 집계)를 기록한 이날 '무한도전-의좋은 형제' 편에서는 멤버들끼리 새해 선물로 '뭥미'를 각자 집으로 배달하는 미션을 실행하며 멤버간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도' 멤버들은 서로간의 훈훈한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시청자들로부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간 '버럭명수' 등으로 악동 이미지에 악마의 캐릭터도 마다않았던 박명수는 쌀을 배달 못받은 멤버를 위해 자신이 받은 쌀을 다시 배달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처럼 큰형 박명수의 속깊은 배려는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무한 감동을 줬다.

반면 이어 방송된 '의상한 형제' 편에서는 전날의 훈훈하고 따뜻한 감동과 달리 서운한 멤버에게 쓰레기를 전달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쓰레기를 주기 위한 권모술수(?)와 집단이기주의(?)의 사악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상반된 취지의 2편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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