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 오는 3월 9일 남극으로 떠난다.
'1박2일' 제작진은 작년부터 준비해 온 초대형 프로젝트 남극행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모토로 하는 '1박2일' 팀은 극지의 한국이라 불리는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찾아 순수의 땅 남극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진정한 야생의 체험을 할 예정이다.
22일 제작진은 "남극세종과학기지까지의 거리는 1만7천킬로미터, 이동 기간에만 1주일 이상 걸리는 장거리 여정이다. 현재 잠정적으로 3월 9일 출발을 목표로 연기자들의 스케줄과 기상상태, 현지상황 등의 변수 등을 고려해 두고 막바지 세부 조율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TV 예능 프로그램이 남극행에 도전하는 것은 '1박2일'이 최초다.
만약 '1박2일'이 엄청난 이동거리와 긴 여정, 갖가지 예상치 못할 변수 등을 이겨내고 남극 및 세종기지 입성에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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