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1박2일' 혹한기 실전 캠프 편은 평균 시청률 4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40.5% 시청률에서 0.7%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는 예능프로그램 사상 2주 연속 40%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다시 한 번 '국민예능'이라는 명성을 입증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 멤버들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함께 겨울 계곡 입수를 감행했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인 강추위에 은지원을 시작으로 '1박2일' 멤버들과 박찬호는 각자의 소망을 담은 채 전원 얼음 계곡으로 입수했다.
이날 "절대 못 들어갈 것 같다"고 말한 은지원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예상을 깨고 첫번째로 자진입수해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김종민도 복귀 후 첫 얼음물 입수를 성공적으로 했다.
멤버들의 입수에 놀란 박찬호는 약속을 지켜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가슴 뭉클함을 표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과 박찬호가 겨울 계곡에 입수하는 장면은 최고 분당 시쳥률 51.3% 기록하며 '버라이어티 정신'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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