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 막장 스토리를 무기로 시청률 고공행진 벌이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지난 주말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3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36.6%보다 4.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수상한 삼형제'는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주말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콩가루 삼형제'라는 혹평에도 아랑곳 않고 '수상한 삼형제'는 30일 방송에서 청난(도지원 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민들레 가족'은 7.3%, SBS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는 각각 25.5%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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