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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장금' MC몽, '요리책 내자' 러브콜 쇄도


만능 엔터테이너 MC몽이 출판업계의 잇단 러브콜을 받아 눈길을 끈다.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7명 멤버의 끼니를 담당하고 있는 MC몽의 요리 솜씨를 눈여겨본 출판업계에서 요리책을 내자는 의뢰가 쇄도하고 있는 것.

MC몽 소속사 관계자는 "다양한 출판사에서 '몽장금'이라는 MC몽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그만의 요리 비법이나 '1박2일'에서 방송된 음식을 만드는 방법, 자취생들을 위한 요리 비법 등 MC몽 요리책 발간과 관련해 수많은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현재 요리책 출판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상태"라며 "MC몽이 가수 데뷔 전 제빵 기능사와 한식 요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했었다는 일화는 몇몇 인터뷰에서 공개 하기도 했었다. 평소 MC몽이 요리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고, 이러한 모습이 '1박2일'에서 진솔하게 묻어나와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몽은 "제가 책을 발간할 정도의 요리 실력이나 전문 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박 2일의 멤버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더 노력하겠다.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정중히 거절의 뜻을 전했다.

MC몽은 '1박2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몇 안 되는 재료로 맛나는 음식을 만드는 장면이 수 차례 전파를 타 '몽장금', '1박2일 공식 요리사' 등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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