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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장혁, 섬득한 눈빛연기 물 올랐다


KBS 2TV 드라마 '추노'의 대길 장혁이 섬득하리만치 날카로운 눈빛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12회에서 장혁은 양반에서 추노꾼으로 신분이 하락하면서도 지켜온 순애보에 종지부를 찍으며 소름 끼치도록 실감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언년(이다해 분)을 찾았던 이유가 사랑에서 복수로 바뀌며 대길의 요동치는 감정이 애틋하게 그려지며 눈길을 모은 것.

또 마지막 장면에서 태하(오지호 분)를 보며 웃고 있는 언년의 모습을 지켜보는 대길의 물오른 감정 연기는 최고였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3회 예고편에서 대길은 10년간 언년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추노꾼에 더이상 의미를 두지 못한 채 절망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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